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가 추석 연휴 기간 지역 내 치안 공백을 막기 위해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경찰과 자율방범대, 그리고 청년층으로 구성된 MZ자율방범대가 함께 나서 주민 안전을 지켰다.
중부서는 연휴 3일차인 5일, 자율방범대 10명과 MZ자율방범대 8명, 경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중구 유등지구대에서 태평동·유천동 일대 순찰을 진행했다. 순찰은 전통시장과 공원, 원룸 밀집 지역 등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MZ자율방범대는 중부경찰서가 자율방범 활동의 세대교체와 활성화를 위해 20대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새롭게 구성한 조직이다. 경찰지망생과 지역 청년이 함께 참여해 실제 치안 현장을 체험하고 지역사회 안전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순찰에는 유등지구대 소속 4개 자율방범대가 함께 참여했다. 경찰과 방범대원들은 순찰 중 주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명절 연휴에도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중부서 관계자는 "경찰과 지역 방범대, 시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이야말로 가장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치안을 구현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이규성 기자 lks7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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