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넥슨 아이콘매치 경기결과' 실드 유나이티드, 2년 연속 우승

'2025 넥슨 아이콘매치'에서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가 FC 스피어(공격수)에 2 대 1로 승리를 거뒀다.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의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FC스피어 선발 라인업으로는 잔루이지 부폰, 스티븐 제라드, 클라렌스 셰도로프, 호나우지뉴, 웨인 루니, 디디에 드로그바, 가레스 베일, 박지성, 티에리 앙리, 카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나섰다.

라파 베니테즈 감독이 이끄는 실드 유나이티드 선발라인업으로는 이케르 카시야스, 애슐리 콜, 클라우드 마케렐레, 리오 퍼디난드, 카를레스 푸욜, 욘 아르네 리세,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마이콘, 알레산드로 네스타, 네마냐 비디치, 마이클 캐릭이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27분 루니가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10여 분 뒤, 마이콩이 헤더 골로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박주호가 역전 결승골을 넣으며 지난해에 이어 실드 유나이티드가 승리했다.

앞서 지난 '2024 아이콘매치'에서 실드 유나이티드가 4대 1로 우승한 바 있다.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