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랑에 빠진 ‘브리짓 존스’의 선택은?!

커리어도, 인생도 다시 쓰는 ‘브리짓 존스’ 새로운 로맨스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 우연한 계기로 가까워진 다정한 연하남♥ ‘록스터’ ‘브리짓’과 정반대 성향 가진 T형 남자♥ ‘월리커’ 전혀 다른 매력 두 남자와 달달 데이트 현장 포착

2025-03-28     김정은 기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 최고의 속편”이라는 호평과 함께 글로벌 흥행 수익 1억 2,000만 달러를 돌파,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가 ‘브리짓’과 그녀의 새로운 인연으로 다가온 두 남자, 다정한 연하남 ‘록스터’와 극강의 T형 남자 ‘월리커’와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담겨진 로맨틱 스틸 6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일과 육아로 고군분투하는 ‘브리짓’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남자, ‘록스터’(레오 우달) 그리고 ‘월리커’(치웨텔 에지오포)와 데이트를 즐기는 ‘브리짓’(르네 젤위거)의 설렘 가득한 현장을 담아내 호기심을 자아낸다.

자료=유니버설 픽쳐스

먼저 ‘록스터’는 공원 관리원으로 일하는 생기 넘치고 열정적인 다정한 연하남으로,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브리짓’과 가까워진다. 서로에게 급작스레 빠져든 두 사람은 야외 데이트를 즐기고, 서로에게 기대어 앉아있는 등 달콤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뜻밖의 해프닝으로 온몸이 젖은 ‘록스터’와 ‘브리짓’이 모두의 시선을 받으며 환하게 웃는 스틸은 자유롭고 활기찬 에너지를 뿜어내는 동시에 로맨틱한 설렘을 전한다.

반면, 아들 ‘빌리’(캐스퍼 크노프)의 선생님인 ‘월리커’는 매우 이성적이고 차분한 극강의 T형 성격을 가진 남자로, 만날 때마다 ‘브리짓’과 다른 견해를 보이며 부딪히기도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게 된다. 이를 예고하듯 학부모 참여 수업에 함께할 때는 어딘가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는가 하면 피아노 앞에서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보내는 ‘월리커’의 모습까지 포착되어 그 안에 숨겨진 부드러운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특히 학급 야외 활동 중 폭우를 피해 함께 갇히는 순간, 엄격한 규율과 질서를 중시하던 ‘월리커’가 점차 ‘브리짓’에게 속내를 내비치며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올 것을 암시해 기대를 더한다.

자료=유니버설 픽쳐스

이처럼 ‘브리짓’은 정반대의 두 사람과 만나며 인생에 예상치 못한 또 다른 상황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과연 ‘브리짓’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는 전 세계적으로 8억 달러(한화 약 1조 400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세대 불문 모두에게 사랑받아온 인생 로코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의 핵심이 되는 원년 배우들과 새로운 얼굴들이 어우러져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먼저, 시리즈의 아이콘이자 여전히 사랑스러운 ‘브리짓’ 역에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르네 젤위거가 다시 돌아와 더욱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여전히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반가움을 더하는 ‘다니엘 클리버’ 역에는 휴 그랜트가 맡아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브리짓’과 연상연하 케미를 선보이는 ‘록스터’ 역에는 레오 우달, ‘브리짓’과 전혀 다른 성격으로 특별한 케미를 더할 ‘월리커’ 역은 치웨텔 에지오포가 출연해 신선함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브리짓 존스’ 캐릭터를 창조한 헬렌 필딩이 각본을 맡았고 <레슬리에게>로 제35회 시카고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마이클 모리스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는 남편과 사별 후, 빛나는 순간을 잃은 채 정체된 삶을 살던 ‘브리짓’이 일과 사랑을 다시 시작하며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는 로맨틱 공감 코미디로 오는 4월16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