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통증은 이제 ‘심부열 치료’로 관리 하세요

심부열로 무릎통증 잡는 ‘닥터팍’ 출시 “소비자 만족도 높다”

2024-08-26     이수현 기자

핵심기술 ‘심부열 요법’ 적용, 통증잡는 제품 잇따라 출시

20개 이상 특허, 16회의 국내외 발명 및 특허 대회 수상

‘닥터팍’ 핵심기술 41°C 심부열 요법 생성 무릎통증 개선

‘닥터콜’ 심부열 활용해 피부 당김 지속, 이완 작용 반복

현대의학에서 통증을 개선하는 방법은 크게 수술과 약물치료 그리고 온열치료의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통증기계 전문기업 더뉴보스킨은 치료비용이 저렴하고 부작용이 덜 한 온열치료에 집중하여 무릎 통증을 완화하는 ‘닥터팍(Dr.PAKK)’으로 관련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릎 전용 통증 개선 마사지 디바이스 ‘닥터팍(Dr.PAkk)’

통증 억제를 위한 온열 요법

수술, 약물 등 치료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이 느끼는 통증은 참으로 고통스럽다. 통증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완 요법 연구가 축적 되어 왔는데, 그 중 온열치료는 통증을 경감 시키고 근육 이완 등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유용하다.

근육통증은 혈류 증가를 통해 억제될 수 있다. 열은 혈류를 증가시켜 몸을 아프게 하는 물질들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온열 요법은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유용하며, 온열 요법은 골관절염을 억제시켰다. 흥미롭게도 근골격계 통증 질환을 앓고 있는 1400명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통증 경감을 위한 마사지와 온열 요법은 약물치료보다 더욱 효과적이었다고 보고 됐다.(Chrubasik et al. 1998).

또한 온열 요법은 경우에 따라 항염 효과를 지닌다. 특정 부위의 온열 요법은 염증성 류마티스 질환을 억제시켰고, 대식세포 기능 및 NK 세포 활성을 자극하여 체액성 및 세포 방어 활동을 강화시켰다. 그러나 열의 강도 및 지속에 따라 특정 부위의 온열 요법은 피부면역 기능에 영향을 끼쳐 사이토카인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현대 의학에서 불을 이용하는 것은 원적외선, 고주파, 중성자, 방사선 등 열로 염증을 사멸해 통증을 치료하는데 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인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36.5°C보다 높거나 낮은 외부 온도를 피부가 차단하기 때문에 인체 내에 열을 넣기가 어려운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닥터팍(Dr.PAKK)’은 세계최초 실리콘 소재에 열을 발생시키는 기술을 이용해 무릎 속에 41°C의 심부열을 생성시켜 그 열로 무릎 통증을 개선시키는 제품이다. 심부열이란 인체 깊숙이 전달되어 형성된 열을 일컫는데, 열을 피부 몸속까지 전달해 부작용 없이 자연 치유하는 방식이 더뉴보스킨만의 핵심기술이다.

열화상카메라로 증명된 심부열 생성 확인 사진. 부착 전➔부착한 상태➔10분 부착 직후 심부열 생성됨➔10분 후에도 열이 그대로 남아있음(자료제공:더뉴보스킨)

장태순 보스킨 개발자는 고령화시대에 노년인구가 늘면서 무릎의 퇴행으로 보행이 불편하거나 과격한 운동으로 무릎을 다친 사람들이 삶의 질이 급격히 저하되는 것을 보고 통증에 가장 효과적인 ‘열’을 이용한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한다.

닥터팍에 적용되는 특허. 즉 열나는 실리콘으로 치료하는 장치(자료제공:더뉴보스킨)

열화상카메라로 확인되는 심부열은 셀메드 국제학회지에 닥터팍으로 쓴 논문에서도 진공에 의해 생성된 암을 치료하는 원리인 ‘41℃의 심부열’은 여러 가지 통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이미 밝혀졌다. 장태순 개발자는 “아시안 널싱 리서치(Asian Nursing Research), 피지컬 테라피 인 스포츠(Physical Therapy in Sport) 등 국제 학술지에서도 생체 내 고열(hyperthermia)이 통증 및 염증 완화에 효능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고 전했다.

논문에 따르면 열에 의한 골관절 염 치료효과를 확립하기 위해 돼지 무릎관절에서 연골세포 콘드로싸이트를 분리하여 32℃, 37℃ 및 41℃ 로 2·4·8일 동안 배양, 세포증식과 생존도 및 연골 파괴와 연골보호와 관련된 특이 인자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특히 고온에서 연골 세포외기질(cartilage extracellular matrix) 관련 유전자의 발현 등을 증가시켰다.

염증 정도 측정(자료제공:더뉴보스킨)

이는 대략 41℃ 열 자극이 관절콘드로싸이트 대사를 증진시키고 열 스트레스 내성도 유도함을 의미한다는 것이 논문에 따른 의견이다.

수술 후 통증에 대한 열(먼 적외선, far infrared ray) 치료의 효과를 4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통증완화에 매우 효과적이었고, 그와 관련한 통증 유발인자인 ‘IL-1’ 등 수준을 감소시켜 환자들이 경험하는 불편함 감소에 활용될 수 있음을 임상실험으로 입증했다.

또한 열 치료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임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 41명의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2주~4주에서 현저한 개선효과가 관찰됐다. 이런 연구결과는 열 스팀 발생 시트가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환자의 뻣뻣함 등을 감소시키는 증거를 제공한 논문이라는 것이 더뉴보스킨 측의 설명이다.

장태순 개발자는 “닥터팍은 이중컵 형태의 열이 발생하는 원형실리콘을 진공 압력으로 무릎에 부착하며 반월상 연골에 열이 전달되는 방식이다. 10분만 붙여주면 41°C 심부열이 무릎 속에 생성되어 통증 원인물질인 염증을 사멸하여 통증을 줄고, 가볍고 부드러운 무릎을 만드는데 뛰어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닥터팍을 사용하면 염증의 정도에 따라 피부색이 변할 수 있다”면서 “오랫동안 아플수록 검거나 붉은 자국이 더 심하게 나타나 자신의 염증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사용할수록 색깔이 연해지면서 건강한 무릎이 된다”고 덧붙였다.

(주)더뉴보스킨은 헬스케어와 스킨케어를 아우르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하는 통증기계 전문기업이다. 17년 연혁의 기술 선도 기업으로 20개 이상의 특허, 16회의 국내외 발명 및 특허 대회 수상 경험이 있다. 핵심 기술로는 ‘심부열(Deep Heat)을 이용한 통증 개선 요법(Deep Heat Therapy)’과 ‘진공 음압(Negative Pressure Vacuum)과 엔더몰로지 효과(Endermology Effect)를 이용한 피부 운동(Skin Exercise)’이 있으며 모두 유관 특허를 보유 중이다.

한번 망가지면 회복하기 힘든 무릎관절을 위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닥터팍을 개발했다는 장 태표는 “그동안 지속적인 노력으로 통증 개선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화해 온 바,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제품을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뉴보스킨은 자사만의 핵심 기술들을 접목한 디바이스를 제작해 병원용 ‘페인킬러’, 일반 업소용 ‘닥터콜’을 10여 년간 생산 공급하면서 그 노하우로 개인 무릎용 제품 ‘닥터팍’ 개발에 성공, 현재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중이다.

심부열 활용한 최첨단 통증 완화기 ‘닥터콜(Dr.Call)’

특히 ‘닥터콜(Dr.Call)’은 통증 발생 부위에 원적외선 열을 발생시키는 마사지 유닛을 밀착시키면 피부 깊숙한 조직까지 38~41℃의 심부열(열 덩어리)을 발생시켜 염증을 개선하고 통증을 완화해주는 마사지 기기로 현재 100여 곳이 넘는 헬스케어 전문점에서 사용 중이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업무를 보는 직장인이나 힘을 쓰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운동선수, 험한 작업 및 체력 소모가 많은 직업군 종사자는 하루 20~30분 닥터콜을 사용함으로써 피로감을 쉽게 덜 수 있다고. 닥터콜 또한 ‘근육 통증 및 염증치료용 마사지장치’ 등에 관한 4건의 특허를 획득하고 피츠버그 국제발명대회 금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장태순 개발자는 “향후 자사의 핵심기술인 심부열 요법(Deep Heat Therapy)을 이용하여 관절통증 관련 무릎 다음으로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는 부위인 손목(터널 증후군 등)을 겨냥한 최적화 제품 개발은 물론 눈의 피로 개선을 위한 제품, 여성을 위한 복부(자궁 부위) 전용 제품 등을 개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